[마이데일리 = 윤욱재 기자] 프로야구 제 9구단 NC 다이노스가 창단 첫 트레이드를 성사시켰다.
NC는 18일 "투수 김태형과 넥센 히어로즈의 투수 임창민, 내야수 차화준를 트레이드함으로써 추가로 전력을 보강하였다"고 발표했다.
넥센으로 트레이드된 김태형은 올해 퓨처스리그에서 15경기 중 14경기에 선발투수로 나서 5승 6패 평균자책점 4.85를 기록했다.
NC가 받아들인 임창민은 퓨처스리그 29경기 중 15경기에 선발투수로 등판했고 2승 8패 3세이브 2홀드 평균자책점 4.97을 올렸고 차화준은 퓨처스리그 66경기에 출장해 규정타석을 채우며 타율 .285 0홈런 24타점 27도루를 남겼다.
NC는 "젊은 유망주 투수와 즉시 전력감을 찾는 두 구단의 목표가 맞아서 진행되었다"고 밝혔다.
[넥센으로 트레이드된 김태형. 사진 = NC 다이노스 제공]
(윤욱재 기자 wj3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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