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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0 (월)

남병근 前경기북부경찰청 차장, 동두천시장 출마선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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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남병근 전 경기북부경찰청 차장 ©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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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두천=뉴스1) 이상휼 기자 = 남병근(60) 전 경기북부경찰청 차장이 동두천시장선거 출마를 선언했다.

남 전 차장은 22일 오전 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고향 발전을 위해 헌신봉사하겠다"고 밝혔다.

동두천 출신인 남 전 차장은 간부후보로 경찰에 입문해 지난달 말 경무관으로 퇴직한 뒤 더불어민주당에 입당했다.

그는 출마선언문을 통해 "동두천은 해방 이후 수십년 대한민국 안복의 인계철선 역할을 하며 발전은 정체됐다"며 "미군이 이전하는 등 변혁기에 그간 침체를 벗고 새로운 도약을 할 중요한 시기"라고 말했다.

이어 "동두천 인구는 감소되고 있다. 지역경제 활성화와 교육문화, 복지향상, 교통인프라 개선 등 새로운 도약을 추진해야 한다"며 "4차 산업 혁명시대, 융복합 발전시대에 맞는 패러다임의 장기적 프로그램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나는 30년 공직생활을 국회, 행정자치부 등 풍부한 인적 네트워크를 구축했고 예산과 정책이 집행되는 프로세스를 직접 체험했다"며 "다양한 공직경험과 축적된 역량을 바탕으로 전임시장이 추진하던 각종 시책들까지도 잘 마무리하겠다"고 덧붙였다.
daidaloz@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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