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카발 온라인"의 글로벌 랜파티가 제주도에서 진행됐다 (사진 제공: 이스트소프트) |
이스트소프트는 자사에서 서비스중인 MMORPG ‘카발 온라인’의 국내외 유저 50명을 초대, 19일부터 21일까지 3일간 제주도에서 랜파티 형식의 ‘카발 글로벌 캠프’를 성공리에 진행했다고 밝혔다.
‘카발 온라인’은 2005년 출시 이후 전 세계 60여 개국에 진출하여 7년째 서비스를 이어가고 있는 장수 MMORPG로, 동남아와 남미 지역 등에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회사측 관계자는 “카발 온라인 서비스 7주년을 기념하여, 유저들의 성원에 감사하는 의미로 전 세계 카발 플레이어를 한 자리에 초청하는 특별 행사를 개최하게 됐다”고 행사 취지에 대해 설명했다.
처음으로 개최된 이번 카발 글로벌 캠프에는 국내 유저를 포함 북미, 유럽, 아시아 등 전 세계 10여개국에서 총 50명의 유저가 참가하여, 다양하고 풍성한 프로그램을 함께 즐기며 국경을 넘어 게임으로 하나되는 특별한 추억을 만들었다.
본 행사가 진행되기 전날인 19일에는 이번 행사 참가를 위해 브라질, 유럽, 북미 등 먼 곳에서 날아 온 해외 유저들을 위한 웰컴 파티 행사가 진행되었다. 각기 다른 국가에서 온 다양한 연령층의 카발 유저들은 사회자의 능숙한 진행에 따라 자기 소개와 함께 ‘카발 온라인’이라는 공통의 화제를 중심으로 금새 친해졌다.
본 행사가 진행된 20일 오전에는 섭지코지, 민속마을 등 세계자연유산으로 선정된 제주도 관광을 진행하고, 오후부터 간담회 및 PvP 대전 등 본격적인 랜파티가 진행되었다. 간담회에서는 조만간 선보일 카발 온라인 대규모 업데이트를 캠프 참가자들에게 최초로 공개하였고, 이어서 전 세계 카발 플레이어들의 불꽃 틔는 1:1 미션 배틀 대전도 펼쳐졌다. 저녁에는 전세계 카발 플레이어들이 서로의 친목을 돈독히 할 수 있는 다양한 레크레이션 행사와 함께 즐거운 교류의 시간을 가졌다.
특히 해외 유저들은 그 동안 온라인에서만 접했던 ‘카발 온라인’ 개발자와 스태프들을 직접 만나 이야기를 듣고, 그 동안 궁금했던 것들에 대해서도 물어보는 시간을 가졌다. 유럽에서 참가한 한 유저는 “카발 온라인의 본고장인 한국에서 전세계 유저들과 함께 평생 잊지 못할 즐거운 추억을 남겼다”며 “이번에 알게 된 유저들과 앞으로도 SNS을 통해 연락하며 카발 온라인을 더욱 재미있게 즐길 수 있을 것 같아 기쁘다”고 말했다.
김장중 대표는 “지금의 카발 온라인이 있기까지 관심과 성원을 보내주신 전 세계 카발 유저분들을 직접 뵙고 감사의 말씀을 전할 수 있어서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카발 온라인은 물론 곧 출시되는 신작 게임 카발2도 전 세계에 게임 한류를 전파하는 글로벌 게임으로 발전해 나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 글로벌캠프 PVP 결승전 (사진 제공: 이스트소프트) ▲ 유저 간담회 현장 (사진 제공: 이스트 소프트) ▲ "카발" 글로벌 캠프 PVP 행사 현장 (사진 제공: 이스트소프트) ▲ 참가자 중 일부는 제주도 투어를 즐기기도 했다 (사진 제공: 이스트소프트) |
[게임메카 정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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