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CBT는 '카발2'의 서버 스트레스 테스트 등의 시스템 안정성을 비롯 연내 오픈을 목표로 게임 전반에 대한 마무리 점검차원에서 진행되었다고 회사측은 밝혔다. 또한 테스트 기간 발견된 문제점들에 대해 회사측이 신속하게 대응하는 등 4일간의 테스트 기간 동안 안정된 서비스 운영을 위한 개발팀의 노력과 GM들의 실시간 응대와 같은 서비스 측면에서도 유저들의 긍정적인 평가를 이끌어냈다.
카발2는 액션을 강조한 MMORPG로, 테스터 모집에서 확인된 높은 경쟁률이나 CBT 기간 동안 쏟아진 유저들의 폭발적인 반응을 통해 2012년 하반기 흥행 기대작으로서의 면모를 과시했다. 테스트 참가자들이 카발2 자유게시판 등에 남긴 소감을 보면, 첫날은 사람이 많은 지역을 지난 후 화면처리 속도가 느려지는 버그가 있어 그래픽 최적화에 대해 불만을 토로하는 게시물이 많았으나, 문제가 해결된 둘째 날부터는 사소한 버그 제보 및 개선 제안이 주를 이루며 마지막날 CBT 시간 종료 후엔 오픈에 대한 기대감 등 긍정적인 평가들이 주를 이루었다.
게시판의 소감을 보면, "전작 카발 온라인과 완전히 다른 게임이다(by 아이디 요쏘**)", "역시 카발의 타격감 죽인다(by 아이디 카를**)" "그래픽이 정말 좋아졌다(by 아이디 아사**)" 등의 호평이 눈에 띄며, 이 외에도 "근래에 해본 게임 중 최고였다(by 아이디 ab**)", "4일간 정말 재미있었고, 하루 빨리 오픈하기를 기다린다(by 아이디 슈가**)" 등 정식 오픈에 대한 기대감도 고조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카발2는 이번 CBT 기간에 공개하지 않은 배틀모드, 피니시블로 등의 신규 시스템과 탈것, 맵 추가 등 신규 콘텐츠를 대폭 강화하여 공개 테스트에 선보일 것으로 전해졌다.
카발2 개발부문 민영환 부사장은 "이번 2차 테스트에 많은 관심과 성원을 보내주신 유저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 드리며, CBT 기간 동안 접수된 의견을 바탕으로 새로운 콘텐츠와 함께 더욱 완성도 높은 게임으로 찾아 뵙겠다"고 말했다.
카발2에 대한 보다 상세 내용은 공식 홈페이지(www.cabal2.co.kr)에서 만나볼 수 있다.
yutoo@fnnews.com 최영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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