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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5 (일)

JTBC 뉴스룸, 문재인 "아들 '취업 특혜' 논란, 문제 없다…팩트체크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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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일보

사진=JTBC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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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 방송된 JTBC 뉴스룸에 민주당 대선후보로 확정된 문재인 후보가 출연해 아들의 '취업 특혜' 논란에 대해 언급했다.

이날 손석희 앵커는 "10년 넘게 되풀이 된다는 건 해명이 충분하지 않았기 때문이 아닌가?"라며 '취업 특혜' 의혹에 대한 질문을 던졌다.

문 후보는 "한국고용 정보원은 민간기관이 아니고 정부 산하 공공기관이다. 만약에 문제가 있었다면 이명박-박근혜 정권이 그만 두었겠나? 이명박-박근혜 정권이 저를 그냥 둘리가 없지 않겠는가? 이명박-박근혜 정권에서 아무 문제 없다는 것이 확인됐다는 것은 그만큼 충분히 해명되었다는 뜻이다. 그만큼 더 명쾌한 해명이 어디있겠나?"라고 설명했다.

손석희 앵커는 "2007년 2010년 두 차례 노동부 감사를 말씀하셨고, 그것이 별 문제 없었다는 건 지난 정권의 이야기라고 주장했는데, 2010년 감사에서는 아예 포함이 되지 않았다는 것이다. 따라서 2010년 감사에서 문제가 없었다고 주장하는 것은 적절치 않다. 어떻게 답변하시겠나?"라고 다시 질문했다.

이에 문 후보는 "2010년 감사보고서를 보시면 한국 고용정보원이 설립된 2006년도 이후의 모든 입사에 대해서 감사한 것으로 명시되어있다. 그리고 감사결과에 제 아들은 문제가 없는 것으로 밝혀져있다"며 "감사보고서를 한번 확인해보시기 바랍니다. 펙트체크 부탁 드립니다"라고 답했다.

홍수민 기자 sumin@joongang.co.kr

홍수민 기자 sumi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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