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C 백신으로 유명한 안랩의 ‘V3 모바일 시큐리티’
PC 백신 프로그램으로 유명한 안랩의 V3가 모바일 버전도 있다. 안랩의 ‘V3 모바일 시큐리티’는 바이러스와 악성코드 스캔 능력이 뛰어난 것이 장점이다. ‘URL/문자 메시지 검사기능’과 ‘클라우드 진단기능’이 있어 스마트폰 보안을 더욱 강화할 수 있다. 또 스마트폰의 배터리 사용도 낮은 편이라 스마트폰 구동에 불편함을 주지 않는다. ‘부스터’ 기능을 통해 스마트폰 사용을 최적화 시킬 수 있으며 개인정보 삭제, 앱 잠금, 갤러리 숨김 등의 기능도 가능하다. V3 모바일 시큐리티는 보안제품 테스트 기관인 AV-Test에서 실시한 탐지율(Protection), 사용성(Usability), 추가기능(Features)에서 만점에 가까운 점수를 받았다.
◇스마트폰 실시간 감시…‘알약 안드로이드’
이스트소프트의 ‘알약 안드로이드’는 실시간 감시 기능으로 악성코드나 바이러스 등의 위험으로부터 폰을 안전하게 보호할 수 있다. 악성앱을 미리 차단하거나 악성앱이 발견되면 치료를 할 수 있다. 특히 자사 서버의 최신 정보로 사용자 스마트폰의 앱과 파일에 악성코드가 포함됐는지 확인해 주는 ‘클라우드검사’ 기능을 통해 매번 최신 악성코드 데이터베이스(DB) 업데이트를 하지 않더라도 최신 악성코드와 바이러스를 감지할 수 있다. 또 청소기능을 통해 스마트폰 속에 필요없는 파일들을 정리해 용량을 증가시켜준다. 인터넷 사용기록도 정리하기 때문에 개인정보를 안전하게 지켜줘 정보 유출 위험을 차단한다.
◇기상예보로 스마트폰의 상태를 표현…‘시큐리티 투데이’
지난해 말 출시된 SK인포섹의 ‘시큐리티 투데이’도 있다. 이 앱은 악성코드 탐지, 취약점 진단, 스미싱 방지 등 보안기능과 스마트폰 기기 최적화 기능을 탑재했다. 시큐리티 투데이는 기상 예보 콘셉트를 활용해 스마트폰의 관리 상태를 ‘맑음’, 흐림‘ 등으로 표시해 스마트폰에 익숙하지 않은 사람들도 쉽게 알아볼 수 있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 이 앱은 50여개의 백신 엔진을 통해 앱 설치나 SD카드 파일을 실시간으로 자동 분석해 악성코드를 검사한다. 또 알수 없는 소스 파일 설치 여부 탐지, 스마트폰 관리자 권한 획득(Rooting) 차단, USB 디버깅 차단 등 취약점 진단 기능을 시큐리티 투데이 앱 화면에서 원터치로 제공한다. 스미싱 피해 방지를 위해 악성 URL이 링크된 SMS나 MMS 등 문자메시지가 수신될 경우에 즉각 경고창이 나타난다.
<ⓒ종합 경제정보 미디어 이데일리 -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