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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7 (토)

강용석 슈스케4 탈락, “고소는 안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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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이혜미 기자] ‘고소남’ 꼬리표를 달고 다녔던 강용석 변호사가 ‘슈퍼스타K4’에 도전했으나 탈락의 고배를 마셨다.

24일 오후 방송된 Mnet ‘슈퍼스타K4’(슈스케4)에서는 지역 예선현장이 공개됐다. 이날 강용석은 “공천심사받을 때보다 더 떨린다”고 소감을 전한 뒤 ‘그대 내게 행복을 주는 사람’을 열창했다.

이날 강용석은 “여기 나온다는 사실을 가족들도 모두 알고 있냐”는 심사위원의 질문에 “아내와 우리 아들도 알고 있다. 오늘 최선을 다해 열심히 불러 좋은 선물이 되도록 하고 싶다”고 각오를 다졌다.



이에 이승철은 “가족들에게 미안함을 전달하는 자리같아 좋았지만 여긴 프로페셔널한 사람이 모인 자리다”라고 솔직한 심사평을 전했다. 백지영도 “진지한 표정이나 임하는 자세가 좋았다”면서도 “선물로 합격을 드리고 싶지만 죄송하게도 불합격이다”라고 아쉬움을 토로했다.

무대에서 내려온 강용석은 “우리 애들이 평소보다 더 노래를 못했다고 말할 것 같아 걱정된다. 기회가 된다면 ‘슈스케5’에 도전하고 싶다”면서 “‘슈스케4’는 절대 고소하지 않겠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ham@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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