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시하라 신타로(石原慎太郎) 일본 도쿄도 지사가 오는 10월 직접 센카쿠열도에 상륙할 것으로 보인다고 지지통신이 24일 보도했다.
극우파인 이시하라 지사는 센카쿠 매입을 위해 10월 2차 현지조사에 나설 예정이며, 이때 자신도 동행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오는 10~11월 치러질 조기 총선에 신당을 만들어 출마할 것으로 전망되는 이시하라는 센카쿠 상륙을 자신의 선거 전략에 이용하려 할 것으로 예상된다.
도쿄도는 오는 28일께 센카쿠에 1차 조사 선박을 보낼 것으로 전해졌다.
그러나 센카쿠 국유화 방침을 밝힌 일본 정부는 도쿄도의 센카쿠 상륙을 불허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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