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강보라 기자] 마이클 잭슨 덕후가 등장했다.
19일 방송된 MBC ‘능력자들’에는 갑작스러운 사망 소식을 전하며 우리 곁을 떠나간 세계적인 팝가수 마이클잭슨의 덕후를 자청하는 출연자가 등장했다.
인사를 해달라는 부탁에 마이클 잭슨 덕후는 영어로 말을 이어가 눈길을 끌었다. 예상치도 못한 상황에 다소 경직된 분위기가 되자 김성주는 “‘Heal The World’ 가사 아닙니까?”라고 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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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방송된 MBC ‘능력자들’에는 갑작스러운 사망 소식을 전하며 우리 곁을 떠나간 세계적인 팝가수 마이클잭슨의 덕후를 자청하는 출연자가 등장했다.
인사를 해달라는 부탁에 마이클 잭슨 덕후는 영어로 말을 이어가 눈길을 끌었다. 예상치도 못한 상황에 다소 경직된 분위기가 되자 김성주는 “‘Heal The World’ 가사 아닙니까?”라고 물었다.
그제야 이가 마이클 잭슨의 노래라는 것을 인지한 ‘능력자들’ 출연진들은 다 같이 그 노래를 합창하며 분위기가 달아올랐다. 마이클 잭슨이 너무 좋아 그의 목소리와 특유의 제스쳐까지 반복 학습한 덕후는 이야기 중간중간 이를 재현해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자신의 능력을 인증하는 능력 공개 과정에서 마이클 잭슨 덕후에게는 생전 마이클 잭슨이 찍은 사진 속 함께 있는 인물을 알아맞히는 미션이 주어졌다. 첫 문제에서 엘리자베스 테일러의 정체를 알아맞힌 덕후는 그녀와 마이클 잭슨 사이의 역사를 줄줄이 훑으며 여지없는 덕심을 뽐냈다.
덕후는 이후에도 마이클 잭슨의 친구인 침팬지 버블스와 이 사진이 찍힌 연도까지 추정하는 등 각별한 애정을 드러냈다. 한국에서 내한 공연을 할 당시 난입한 관객의 사진을 본 덕후는 마이클 잭슨이 물리적인 해를 가하는 대신 그를 보호했다며 훈훈한 미담을 더하기도 했다.
이토록 줄줄이 마이클 잭슨의 A부터 Z까지 알아맞히는 덕후의 모습에 치타는 언제부터 마이클 잭슨을 좋아했냐고 물었다. 덕후는 “1988년 크리스마스 이브때 ‘문워커’라는 영화가 개봉했다”며 말문을 열었다.
이어 영화에서 ‘Man In The Mirror’가 나오는데 그 곡의 가사가 ‘만약 좀 더 좋은 세상을 만들고 싶다면 거울 속 너 자신부터 바꿔야 한다’였다고 밝혔다. 덕후는 “그때 전 꿈을 꿨죠”라며 “나도 감동을 전하는 사람이고 싶다고”라고 설명했다.
덕후는 그때의 영향으로 현재 청소년들과 힘들어하는 많은 분들을 위해 마이클 잭슨을 닮은 리더십 프로그램을 개발해 직접 강의를 하고 있다고 전했다. 덕후는 “노래도 할 수 있고 웃길 수도 있고 가장 나답게 마이클 잭슨을 사랑하는 방법이더라”며 인생에 적지 않은 영향을 받았음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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