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럭시S3. |
'갤럭시S3'가 25일 국내에 출시된다. 처음 공개된 지 2개월만이다.
삼성전자는 25일 '갤럭시S3 월드투어-서울' 행사를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삼성전자는 지난달 3일 영국 런던에서 '삼성 모바일 언팩'을 통해 갤럭시S3를 처음 공개한 뒤 유럽과 중동, 아시아, 미국 등에서 월드투어를 개최하고 출시 국가를 늘려왔다.
3G용 갤럭시S3 사양은 해외에서 출시하는 모델과 동일하다. 1.4㎓(기가헤르츠) 쿼드코어 프로세서 '엑시노스 4 쿼드'가 탑재된다. RAM(램)은 1GB(기가바이트)다. 16GB 모델로만 출시된다. 해외모델과 같다보니 지상파 DMB(디지털멀티미디어방송) 기능은 빠졌다.
갤럭시S3는 국내에서 돌풍을 예고하고 있다. 지금까지 나온 스마트폰 중 최고 사양을 자랑할 뿐만 아니라 '아이폰5' 등 견줄 상대도 없다.
지난 12일 SK텔레콤이 예약판매한 3G모델 5000대는 개시 2시간반만에 마감하는 등 이미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LTE모델도 시간당 9000대 수준으로 지난해 4월 SK텔레콤이 진행한 '갤럭시S2'의 예약속도를 뛰어넘었다.
다만 아일랜드에서 발생한 갤럭시S3 발화 사건은 갤럭시S3 돌풍에 찬물을 끼얹고 있다. 갤럭시S3가 발열이 심하다는 증거이기 때문이다.
한편 이날 LG유플러스는 갤럭시S3에 대한 예약판매에 들어갔다. 이에 따라 SK텔레콤, KT에 이어 이동통신 3사가 모두 갤럭시S3 예약판매에 들어가 뜨거운 경쟁이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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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학렬기자 tootsi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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