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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양서, 부인 때려 숨지게 한 30대 남편 검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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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담양경찰서는 22일 부인을 둔기로 때려 숨지게 한 혐의(상해치사)로 윤모(34)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이날 연합뉴스가 전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윤씨는 이날 오전 2시께 전남 담양의 자신의 집에서 부인 한모(32)씨와 말다툼을 벌이던 중 둔기로 머리를 때려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윤씨는 범행 후 매형에게 전화를 걸어 싸운 사실을 알렸으며 매형이 119에 신고했다.

경찰은 윤씨를 상대로 정확한 사건경위 등을 조사한 후 상해치사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이다.

[김지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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