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6월 넷째 주말(23·24일) 전국에 있는 이마트, 홈플러스, 롯데마트 등 대형마트 3사의 279개가 문을 열지 않는다.
이마트는 145개 점포 가운데 105개 점포가 이번 주말 문을 닫는다. 홈플러스는 129개 가운데 111개, 롯데마트는 96개 점포 가운데 72개 점포가 문을 닫는다.
요일별로는 토요일(23일) 9개, 일요일(24일)은 270개가 문을 닫는다. 충남의 서산, 당진, 논산과 제주도 서귀포의 경우 넷째주 토요일 문을 닫도록 하고 있다.
지난 4월 넷째주에 약 30%(118개), 5월 둘째주 약 40%(152개), 5월 넷째주 60%(215개), 6월 둘째주 72%(264개)에 이어 점차 확산되고 있다.
반면 시장경영진흥원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전통시장의 경우 대형마트 규제이후 11% 가량 매출이 늘어 수치상으로는 실효성이 나타나고 있다.
그러나 정치권에서는 대형마트 강제휴무를 월 4회로 확대하려는 규제를 추진하고 있어 잡음이 끊이지 않고 있다.
onlinenews@herald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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