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데일리 = 고향미 객원기자] 개그맨 장동민이 유세윤 때문에 20억 이상의 금전적인 손해를 봤다고 털어놨다.
21일 밤 방송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해피투게더 3’에는 유세윤, 장동민, 유상무, 안선영, 김새롬이 출연해 재치 있는 입담을 펼쳤다.
유상무는 “나와 유세윤이 장동민에게 돈을 빌려줬는데 장동민은 유세윤에게 빌린 돈을 갚지 않아도 된다. 유세윤이 방송에서 너무 많이 얘기해 상처를 너무 많이 받았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이에 장동민은 “마음의 상처 같은 것은 상관이 없는데 사업에서 큰 피해를 봤다”며 “직원들이 사업 계약을 추진하려다가도 내가 대표라고 나타나면 상대방이 놀라 실제로 금전적인 피해가 20억 이상 났다”고 말했다.
이날 방송에서 장동민은 또 자신의 쇼핑 중독을 고백하다 “유세윤에게 돈을 빌리고 난 다음부터 내가 새 양말을 신고 나타나면 유세윤이 ‘못 보던 양말이네. 그런 거 아껴서 (빌린 돈)좀 주지’라고 말해 덕분에 쇼핑 중독이 완치됐다. 5년 넘게 백화점에 발길을 끊었다”고 고백하기도 했다.
[유세윤 때문에 금전적인 손해를 봤다고 밝힌 장동민. 사진출처 = KBS 2TV ‘해피투게더 3’ 방송 캡처]
(고향미 객원기자 catty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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