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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공화당 대선 후보인 미트 롬니 전 주지사는 유로존의 위기가 심화하더라도 미국은 유럽 금융권을 지원해선 안된다고 주장했습니다.
그는 오바마 대통령이 최근 젊은 불법이민자에 대한 추방금지를 발표한 것은 정치적인 의도에 따른 것이라고 비난했습니다.
워싱턴에서 유석현 특파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지난 주말부터 버스를 타고 6개 경합주를 찾아다니며 선거 운동을 벌이고 있는 미트 롬니 전 주지사가 오하이오 주를 찾았습니다.
직접 팬케이크를 만들어 주민들에게 아침식사를 제공하며 유세를 벌였습니다.
그는 "세계 경제가 2009년 경기후퇴 이후 최악의 시기를 맞고 있다"면서 "유로존 위기가 심해지더라도 미국은 유럽 금융권을 지원해선 안 된다"고 강조했습니다.
[녹취:미트 롬니, 전 매사추세츠 주지사]
"유럽과 같은 길을 가게 된다면 어떻게 될지 압니다. 유럽처럼 만성적인 실업에 시달리고 재정이 파탄날 것입니다."
(if we go down the road to Europe I know where it leads.It leads to chronic unemploymentlike they have there. It leads to massive debts can cause fiscal calamity like they havethere.)
그러면서 우선 미국 경제를 지켜나가야 한다고 지적했습니다.
그는 이어 미국의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의 추가 경기부양책은 바람직한 효과를 거두지 못할 것이라며 반대 입장을 밝혔습니다.
롬니 전 주지사는 또 cbs 방송과의 대담에서 버락 오바마 대통령이 지난 15일 발표한 30대 이하 불법 이민자 추방 중단 계획이‘대선 전략'이라고 비판했습니다.
[녹취:미트 롬니, 전 매사추세츠 주지사]
"오바마 대통령이 정말로 젊은 불법이민자 문제의 해결을 원했다면 최근 몇 달이 아닌, 지난 3년 반 동안 대책을 내놨어야 했습니다."
(if he really wanted to make a solution that dealt with illegal immigration in America, than this is something he would have taken up in his first 3 and a half years, not in his last few months.)
그러면서 대통령이 된다면 불법 이민문제를 어떻게 하겠느냐는 질문에는 "장기적인 해결책을 마련하기 위해 의회와 협조할 것"이라는 원칙적인 입장을 밝혔습니다.
워싱턴에서 YTN 유석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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