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부 여고생(사진=방송캡쳐) |
청소부 여고생의 하버드대 합격 스토리가 화제다.
9일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주 론데일 번스고등학교의 졸업을 앞둔 청소부 여고생 던 로긴스가 최근 하버드대학교 생물학과에 합격한 사실이 알려졌다.
로긴스는 부모의 보살핌을 받지 못하는 어려운 환경에서 자라 학생인 동시에 교내에서 청소를 해주는 청소부였다.
약물중독에 빠진 부모가 사라진 후 로긴스는 여러 이웃들의 도움으로 숙식과 일자리를 제공받아 학업을 계속할 수 있었다고.
특히 이 소식을 접한 하버드대학교가 어려운 환경을 극복한 청소부 여고생 로긴스에게 등록금 및 생활비를 지원하기로 해 감동을 자아냈다.
한편 청소부 여고생 사연을 접한 네티즌들은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열심히 사는 모습이 아름답다”, “내 자신이 부끄러워졌다. 앞으로 뭐든지 감사하는 마음을 가져야겠다”, “청소부 여고샌 훌륭한 사람이 돼세요”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파이낸셜뉴스 스타엔 jypark@starnnews.com박주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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