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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희 고백 "나는 작은 소녀였는데, 어른으로 살아가려 했었다"

TV리포트 최민지 (star@tvrepo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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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 최민지 기자] 그룹 원더걸스 소희가 어린 나이에 사회생활을 시작한 사연을 털어놓았다.

9일 방송된 KBS 2TV '이야기쇼 두드림쇼'(이하 '두드림쇼')에서는 83개의 꿈을 가진 김수영의 이야기가 전파를 탔다. 김수영은 12년 전 실업계 최초 골든벨 소녀로 이름을 알린 바 있다.

소희는 "어떤 글귀를 읽은 적이 있다. 청춘은 방황할 수 있는 특권이다라는 말이었다. 아직 어리기 때문에 어떤 일도 용서가 된다는 말이었는데 그 글이 정말 가슴에 와닿았다"고 말했다.

이어 "어릴적부터 활동을 하다보니 더 어른스러워야 겠다는 생각을 했던 것 같다. 난 정말 작은 소녀였는데 일부러 더 어른인 척 하려고 했던 것이다"라고 말해 출연자들의 가슴을 찡하게 만들었다.

또한 소희는 대학교 진학에 대한 소망도 털어놨다. 소희는 "21살인데 아직 대학교에 입학하지 않았다. 외국에 있는 대학교를 다니고 싶다. 아무래도 우리나라에서는 알아보는 사람이 많아 힘들 것 같다"고 말했다.

이 말에 김용만은 "대학교에서 퀸을 뽑을 때 나가면 무조건 1등을 할 것 같다"고 말했고 소희는 "제가 나가지 안해도 주위에서 나가라고 하지 않을까요?"라고 해 큰 웃음을 줬다. 또한 연애금지령이 풀린 소희는 캠퍼스 커플(CC)에 대한 소망도 고백해 눈길을 끌었다.


사진=KBS 2TV '두드림쇼' 화면 캡처

최민지 기자 star@tvrepo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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