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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 최민지 기자] 김수영이 노홍철을 이상형으로 꼽았다.
9일 방송된 KBS 2TV '이야기쇼 두드림쇼'(이하 '두드림쇼')에서는 83개의 꿈을 가진 김수영의 이야기가 전파를 탔다. 김수영은 12년 전 실업계 최초 골든벨 소녀로 이름을 알린 바 있다.
김수영은 "노홍철 씨가 이상형이다. 세계에서 많은 남자들을 만나 봤지만 우리나라 남자들이 가장 멋지더라. 그 중에서도 긍정의 에너지가 넘치는 노홍철 씨가 정말 좋다"고 말했다.
이어 김수영은 노홍철에게 "여자친구 있으세요?"라고 물었고 노홍철은 "없어요"라고 답했다. 이 말에 김용만은 "있었었죠"라고 말했고 노홍철은 "밖에 나가 계셔서 모르셨을 수도 있겠다"고 말해 웃음을 줬다.
사진=KBS 2TV '두드림쇼' 화면 캡처
최민지 기자 star@tvrepo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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