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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트소프트는 지난 2분기 매출이 111억 6400만원으로 지난해 같은 달보다 7.87% 증가했다고 13일 공시했다. 한국채택국제회계기준 연결기준 2분기 영업손실은 6200만원으로 전년동기보다 적자규모가 축소됐다.
특히 포털 사업이 큰 폭으로 성장하면서 실적에 긍정적 영향을 끼친 것으로 분석된다. 검색포털 줌닷컴 서비스를 제공하는 자회사 '줌인터넷'은 전년동기 대비 매출액이 35.7% 성장하면서 창사 이후 처음 분기 흑자를 달성했다.
이스트소프트 관계자는 "줌닷컴은 코리안클릭 7월 기준 시작페이지 점유율 3위를 기록하는 등 견조한 성장을 지속하고 있다"면서 "이를 통한 사용자수 증가로 전년과 비교해 광고 매출이 큰 폭으로 늘어났다"고 말했다.
알툴즈, 알약 등 SW(소프트웨어)사업은 라이선스 매출 증가로 전년 동기 대비 매출액이 1.5% 성장했다. 게임사업은 매출액이 8.4% 감소했다.
이스트소프트는 올해 하반기에는 각 사업본부에서 오랜 기간 준비한 다수의 신규 프로젝트가 출시되면서 실적 상승이 시대된다고 밝혔다. 하반기에는 게임 '카발' 온라인 IP 활용 웹게임 중국 출시와 '카발2'의 중국, 필리핀, 대만, 태국 출시 등 해외시장 공략에 적극적으로 나설 예정이다.
진달래 기자 aza@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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