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뉴시스】이종구 기자 = 경기 양주시는 지난해 8월 조직개편을 통해 신설된 시민소통담당관이 각종 분야에서 우수한 성과를 내 시정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고 5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시민소통담당관은 최근 행정자치부 주관 지방규제 개혁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돼 2년 연속 대통령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또 은현면 수재사건 민사소송과 관련, 최종심에서 승소해 100억원 가량의 예산을 절감하는데 기여했다.
국토부의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 프로젝트 공모사업’에도 선정돼 국비 20억여원을 확보했으며, 법무부가 법질서 실천운동의 일환인 ‘2015년 범죄예방 환경개선 디자인 공모사업’에도 선정되는 등 여러 분야 평가에서 잇따라 수상실적을 거두고 있다.
이 외에 시민기자단이 참여해 만드는 시정 소식지 ‘함께그린양주’도 시정을 대내․외에 널리 알리는 홍보 첨병 역할을 하면서 시민들의 호응이 높다.
시민소통담당관실은 시민만족팀, 경영전략팀, 규제개혁팀, 홍보팀, 공보팀, 디자인팀 등 6개팀 27명의 직원으로 짜여져있다.
현삼식 시장은 “시민과의 소통과 ‘시민 참여 자치’를 구현하기 위한 조직으로 시민의 의견을 시정에 반영하는 채널로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leejg@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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