번개가 똑같은 지점을 두 번 내리치는 놀라운 장면을 여행가이드가 사진으로 찍었다. 5일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마치 똑같은 지역을 폭격하는 듯한 번개가 두 번이나 같은 장소를 내리치는 충격적인 장면이 공개됐다.
각 번개는 10억 볼트 이상의 에너지를 갖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여행가이드 로시 하트(52)는 미국 뉴멕시코의 앨버커키에서 믿어지지 않는 장면을 찍었다. 그는 “번개가 내리친 지점과 불과 2마일 밖에 떨어지지 않았다”면서 “여행 하루 뒤에 폭풍이 올 것이라고 예상했다”고 말했다.
앨버키키는 1,585m 고지대에 매우 건조한 대기와 멕시코 걸프만의 습기로 인해 번개가 종종 발생한다.
지난해 미국에서는 200여명이 번개로 사망했으며, 뉴 멕시코가 가장 사망자가 많은 것으로 알려졌다.
한국아이닷컴 장원수 기자 jang7445@hankooki.com
[ⓒ 인터넷한국일보(www.hankooki.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