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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2 (금)

20세기폭스코리아 "'테이큰3' 논란 김장훈에 법적 대응? 와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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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팩트

20세기폭스코리아 측이 김장훈이 '테이큰3'를 불법으로 다운로드한 것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김장훈은 지난 18일 자신의 SNS에 '테이큰3'에 아랍어 자막이 나온다는 글을 올려 불법 다운로드 논란에 휘말렸다. /김슬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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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장훈 '테이큰3' 불법 다운로드, 사과로 종결되나

20세기폭스코리아가 가수 김장훈(48)의 영화 '테이큰3' 불법 다운로드와 관련한 입장을 밝혔다.

20세기폭스코리아 관계자는 25일 <더팩트>와 통화에서 "20세기폭스 본사 차원에서 김장훈의 '테이큰3' 불법 다운로드 사안을 논의한다는 건 와전된 이야기"라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테이큰3'의 개봉 이후 판권은 20세기폭스코리아가 가지고 있지 않다. 때문에 이 일에 관해서 공식 입장을 내기 어려운 상황이다"며 "이 일은 굳이 따지면 본사에서 논의할 일이라는 것이고, 20세기폭스코리아에서 법적 대응을 한다는 건 사실이 아니다"고 말했다.

김장훈은 앞서 지난 18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테이큰3' 다운받았는데 자막이 아랍어"라는 글을 올려 불법 다운로드 논란에 휘말렸다. 그는 "불법이라는 생각을 했다면 먼저 SNS에 올릴 리도 없다. 무지도 죄라고 생각하는데 저지른 일에 대해서는 법대로 반드시 결과를 수긍하겠다. 죄송하다"고 사과했다.

한편 김장훈은 25일부터 다음 달 8일까지 서울 종로구 연건동 홍익대 대학로 아트센터 소극장에서 단독 콘서트를 개최한다.

[더팩트ㅣ정진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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