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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6 (금)

JTBC "2015 프로야구 중계, 아직 검토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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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스포츠투데이 김근한 기자]종합편성채널 JTBC가 2015시즌 프로야구 중계에 대해 조심스러운 입장을 드러냈다.

26일 타 매체의 보도에 따르면 2015년 프로야구 중계사로 JTBC가 확정적이라는 소식이 전해졌다. JTBC는 'J SPORTS'라는 새로운 채널을 만들어 평일 야구 중계에 나서고, 주말은 JTBC 본 채널을 통해 중계 할 것으로 알려졌다.

JTBC측은 프로야구 중계에 대해 조심스러운 태도를 보였다. 이날 JTBC 관계자는 스포츠투데이와의 통화에서 "프로야구 중계권과 관련해 협상 중이지만 아직까지 확정 단계는 아니다"라며 "개막까지 불과 2달이 남았고, 기술적인 면 등 아직 고려해야 할 상황이 많아서 여전히 검토 중 이다"고 밝혔다.

2015년 프로야구는 제 10구단 시대를 맞는다. 이제 하루 5경기가 편성되기에 새로운 중계 채널은 필수가 됐다. 종합편성채널들이 프로야구 중계에 대한 관심은 예전부터 소문이 파다했다. 특히 JTBC는 2013 월드클래식베이스볼(WBC) 중계를 통해 야구 중계에 대한 관심을 보여 왔다.

게다가 3년간 중계를 담당했던 케이블채널 XTM이 올 시즌부터 빠지면서 2015년 프로야구를 중계할 새로운 방송사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JTBC가 종합편성채널 중 처음으로 프로야구 중계에 뛰어들지 주목 된다.

김근한 기자 forevertos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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