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뉴시스】박혜미 기자 = 강원 춘천소방서(서장 박창진)가 10일 개막하는 화천 산천어축제장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소방안전대책을 추진한다.
9일 춘천소방서는 100만명이 넘는 인파가 몰릴 것으로 예상되는 '2015 얼음나라 화천 산천어축제'에 대비해 행사기간 중 축제장소인 화천천 일대에 현장 CP를 설치·운영해 긴급구조 출동태세를 확립한다.
또 행사장 주변에 구급차를 근접배치하고 철저한 순찰 활동을 실시할 계획이며 주말과 휴일에는 소방인력을 보강해 CP운영 확인점검과 철저한 안전관리에 나선다.
아울러 1일 4명의 의용소방대원이 투입돼 소방차 출동로 확보를 위한 교통 통제와 각종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순찰 활동을 실시할 방침이다.
관람객의 편의를 위해 행사 기간 동안에는 인근 화천119안전센터 청사의 화장실과 주차장도 개방된다.
춘천소방서는 행사장 방문객을 대상으로 소소심(소화기, 소화전, 심폐소생술) 소방안전체험부스를 운영하고 페이스페인팅, 우수작품 전시회, 센곰이·젠곰이 소방캐릭터를 활용한 포토타임 등 다양한 특별이벤트도 실시할 예정이다.
박창진 소방서장은 "세계적인 겨울축제인만큼 철저한 소방안전대책과 안전문화 확산을 위한 소방안전체험부스 운영을 통해 안전사고 없는 성공적인 행사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fly1225@newsis.com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