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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동부 한인최대 ‘코리안퍼레이드’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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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타운페스티발, 야외민속장터도 펼쳐져

【뉴욕=뉴시스】노창현 특파원 = 미동부 한인 최대의 맨해튼 축제 2014 코리안퍼레이드가 4일 펼쳐진다.

뉴욕한인회가 주최하고 뉴욕한국일보가 주관하는 코리안퍼레이드는 이날 정오부터 아메리카 애비뉴 38~27가 구간에서 오색 꽃차와 마칭밴드, 풍물패 등이 어우러진 200여개 한인 단체의 거대한 행렬이 이어진다.

올해 퍼레이드를 이끌 그랜드 마샬은 그레이스 맹 연방하원의원을 비롯, 찰스 랭글 연방하원의원과 피터 쿠, 폴 밸론 뉴욕시의원, 에드워드 브라운스타인 주하원의원 등이 참여할 예정이다.

32가 한인타운 특설무대에서는 오전 10시부터 ‘K-Town 페스티발’이 마련돼 국악과 민속무용, 열린 노래자랑 등 다양한 공연이 펼쳐지고 한국의 재래시장을 재연한 야외 장터가 들어서는 등 하루종일 ‘코리아의 물결’이 넘실댈 것으로 보인다.

한국 전통문화의 맛과 멋을 한자리에서 즐길 수 있는 야외장터는 푸짐한 먹거리와 정겨운 볼거리, 신나는 체험거리 등 옛 우리네 시골장터의 정취를 흠뻑 느낄 수 있도록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꾸며진다. 뉴요커들에게 인기 높은 500인분 초대형 비빔밥 행사도 마련돼 시민들에게 무료 시식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뉴욕한국국악원에서 장구와 꽹과리 등 한국 전통악기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며 뉴욕한인회 직업학교 교사 12명은 타민족 시민들에게 목걸이에 한글로 이름을 직접 써주고 선물하는 이벤트도 실시한다.

한편 오전 11시부터 오후 2시까지 맨해튼 한인타운의 ‘Take 31’에서는 팝업 키친(Pop-Up Kitchen) 행사도 열린다.

뉴욕한인예술인협회(KANA)가 주최하는 이 행사는 ‘캔버스위의 음식(Food on Canvas)’ 주제 아래 한식을 비롯한 동서양의 음식 문화를 알리며, 요리의 예술성을 보여주는 색다른 이벤트이다. 이번 행사를 위해 세계 3대 명문 요리학교로 꼽히는 뉴욕의 아메리카요리학교(CIA)의 한인 학생들이 참여해 예술적 감각이 부각된 젊고 트렌디한 한식을 소개하게 된다.

robi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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