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5일 열렸던 이스트소프트와 포스코ICT의 솔루션 판매 파트너 협약식. 왼쪽부터 이스트소프트 윤태덕 본부장, 포스코ICT 권혁도 본부장. © News1 |
(서울=뉴스1) 주성호 기자 = 이스트소프트와 포스코ICT는 양사 제품의 판매 및 서비스 품질을 극대화하기 위해 '영업 및 기술 협력 파트너' 협약을 맺었다고 29일 밝혔다.
협약식은 성남시 포스코ICT 판교 사무소에서 지난 25일 진행됐으며 이스트소프트 영업본부 윤태덕 본부장과 포스코ICT IT사업본부 권혁도 본부장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식을 기점으로 양사는 이스트소프트의 '시큐어디스크', 포스코ICT의 'SMB ERP'에 대한 공동 영업 및 마케팅 활동을 본격적으로 나설 계획이다.
이스트소프트에서 개발한 시큐어디스크는 문서 중앙화 방식의 보안솔루션으로서 사용자 PC에 업무 파일이 일체 저장되지 않도록 차단하고 중앙서버 내에만 저장하도록 해 업무자료의 유출을 방지한다.
포스코ICT의 'SMB ERP'는 구매·판매·생산 및 재무 모듈을 보유한 웹 기반의 차세대 ERP(Enterprise Resource Planning, 기업자원관리) 솔루션으로서 포스코의 글로벌 비즈니스와 다양한 업종의 ERP 구축 경험을 바탕으로 중소, 중견 기업에 최적화된 IT환경을 제공한다.
이스트소프트 영업본부 윤태덕 본부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문서 보안과 기업자원관리 분야에서 각각의 특장점을 지닌 두 제품이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두 제품이 보다 빠르게 시장에 알려질 수 있도록 적극적인 공동영업 및 마케팅 활동을 펼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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