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재단은 쌍용차 노동자에 대한 손해배상과 가압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모금 운동에 어제까지 9천여 명이 참여해 1차 목표액인 4억 7천만 원을 달성했다고 밝혔습니다.
재단 측은 지난 10일 모금 운동을 시작한 뒤 보름 만에 목표를 달성했다며, 당초 예상 시점보다 두 달 가까이 앞당겨졌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지난 15일 가수 이효리 씨는 "외로움에 삶을 포기하는 분들이 더는 없길 바란다"는 내용의 손편지와 함께 목표 모금액 일부인 4억 7천만 원을 재단에 기부했습니다.
한동오 [hdo86@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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