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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홍콩, 이제 中과 '일국 일제'..강력 조치 취할 것"

[뉴욕=뉴스핌]김근철 특파원=미국 백악관 국가안보회의(NSC)는 30일(현지시간) 중국이 홍콩 국가보안법(홍콩보안법) 시행을 강행하고 있는 것에 대해 비판하면서 홍콩에 대한 특별대우 최소 등 강력한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NSC는 이날 대변인 성명을 통해 "베이징 당국은 이제 홍콩을 '일국일제(一國一制·한 국가, 한 체제)'로 취급하고 있기 때문에 미국도 그렇게 해야 한다"며 이같이 밝혔다고 로이터 통신이 전했다.

NSC는 이어 "우리는 베이징이 즉각 항로를 되돌릴 것을 촉구한다"며 중국 정부의 홍콩보안법 강행 철회를 요구했다.

NSC는 또 "베이징의 홍콩보안법 통과는 중·영 공동선언에 따른 약속을 위반한 것"이라며 "미국은 홍콩의 자유와 자치를 질식시킨 사람들에 대해 계속해서 강력한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영국과 중국은 지난 1984년 체결한 '중·영 공동선언(홍콩반환협정)'에서 홍콩이 1997년 중국 반환 이후로도 50년 동안 현행 체제를 유지하고, 외교와 국방을 제외한 입법, 사법, 행정, 교육 등의 분야에서 자치권을 인정하는 '일국양제(一國兩制)'를 유지하기로 합의한 바 있다.

한편 중국 전국인민대회(전인대) 상무위원회는 이날 홍콩 보안법안을 만장일치로 통과했고, 시진핑 국가 주석은 공포 명령에 서명했다. 블룸버그 통신은 홍콩보안법 이행을 위해 남은 절차는 홍콩 정부 관보 공시 뿐이며 홍콩의 중국 반환 23주년을 맞는 7월 1일부터 시행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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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베이징 = 최헌규 특파원] 2020.06.30 chk@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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