멕시코 인기 유튜버, 마약 카르텔에 살해 당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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멕시코의 인기 유튜버가 살해당한 채 발견되었다. 용의자는 멕시코의 유명 마약밀매 조직의 보스다.

지난 23일, 미국 FOX 뉴스에 따르면, 인기 유튜버 호세 루이스 라구나스가 살해당했다고 전했다.

호세 루이스 라구나스는 17살로 고등학교를 중퇴하고 세차장에서 일하다가 맥주와 술을 마시는 유튜브 영상으로 화제가 된, 인스타그램과 페이스북 팔로워서 100만 가까이 되는 SNS스타였다.

라구나스는 성인으로 보이기 위해 문신을 하고, 수염을 기르고 비싼 차를 인증하곤 했다.

라구나스는 살해당하기 일주일 전, 유튜브 채널에 마약왕 일명 '멘초'라고 불리는 네메시오 오세구에라 세르반테스를 조롱하고 모욕하는 영상을 올렸다.

라구나스는 해당 비디오에서 "난 멘초 앞에서 바지 내릴 거고 멘초는 내 앞에 길 수밖에 없다"는 말을 하며 멘초가 무섭지 않다는 발언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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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네메시오 오세구에라 세르반테스/엘 멘초 마약 카르텔 보스

그리고 18일 저녁, 라구나스가 친구와 할리스코의 술집에서 술을 마시던 중 갑자기 괴한이 나타나 "네가 라구냐스냐"라는 말과 함께 총기를 난사했고 라구나스는 그 자리에서 사망했다.

이 사실이 알려지자 그가 '멘초'를 모욕했기 때문에 살해당했다고 알려지기 시작했다. 과거에도 SNS에 마약 카르텔을 조롱했다가 살해당한 10대 소년이 있어 이번 경우도 마약 카르텔이 나섰을 것이라는 추측이었다.

멕시코 정부는 이 사건이 마약 카르텔과 관련된 것인지 아직 확인되진 않았다고 말했고 아직 조사 중이라고 말했다.

라구나스의 사망 소식이 알려지자 그의 친구들과 추종자들은 "라구나스를 비난하는 사람들도 있지만, 그는 살해당할 일을 하지는 않았다"면서 그의 죽음을 애도했다.

YTN PLUS(mobilepd@ytnplu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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