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신임 비서관은 1965년 생으로 대구 대륜고와 서울대 외교학과를 졸업했다.
외무고시 24회로 공직에 들어와 주 중국대사관 1등 서기관, 외교부 북미국 한미안보협력 과장을 역임했다. 이후 주 아르빌연락사무소장(총영사)과 주 뉴욕총영사관 영사, 외교부 한반도평화교섭본부 평화외교기획단장을 지낸 후 주 보스턴 총영사로 일했다.
김 비서관은 외교부내 미국 전문가로 알려졌다. 청와대 안팎에선 미국에 새롭게 들어설 예정인 '바이든' 행정부에 대비하는 인사란 평가가 나온다.
정진우 기자 econphoo@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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