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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0 (토)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오후 6시까지 336명… 어제보다 82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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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아시아경제 장효원 기자] 23일 0시부터 오후 6시까지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총 336명으로 집계됐다. 전날 같은 시간에 집계된 254명보다 82명 많은 수준이다.


확진자가 나온 지역을 보면 수도권이 256명(76.2%), 비수도권이 80명(23.8%)이다.


시도별로는 경기 123명, 서울 117명, 경북 17명, 인천 16명, 광주 15명, 대구 13명, 부산 11명, 충남 7명, 경남 5명, 전북 4명, 울산·강원 각 3명, 충북·제주 각 1명이다.


전국 17개 시도 가운데 대전·세종·전남에서는 아직 확진자가 나오지 않았다.


24일 0시까지 신규 확진자가 400명대를 넘어설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전날에는 오후 6시 이후 103명이 더 늘어 최종 357명으로 집계됐다.


최근 신규 확진자 수는 설 연휴(2.11∼14) 때 300명대를 유지하다가 이후 사업장·의료기관 등의 집단감염 여파로 600명대까지 치솟기도 했으나 차츰 감소해 다시 300명대로 내려온 상태다.


다만 확진자가 300명대로 떨어진 것은 주말·휴일 검사건수 감소 영향이 커 확산세가 꺾인 것으로 보기에는 이르다는 지적이다.


최근 1주일(2.17∼23)간 신규 확진자는 일별로 621명→621명→561명→448명→416명→332명→357명을 기록해 하루 평균 479명꼴로 나왔다.


한편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 조정의 핵심 지표인 지역발생 확진자는 하루 평균 452명으로, 지난 17일부터 7일 연속 거리두기 2.5단계 범위(전국 400명∼500명 이상 또는 더블링 등 급격한 환자 증가시)에 머무르고 있다.



장효원 기자 specialjhw@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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