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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8 (목)

이란, 하루만에 코로나 1972명 확진·122명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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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황시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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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헤란=AP/뉴시스]8일(현지시간) 이란 테헤란의 한 병원에서 의료진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환자를 치료하고 있다. 이란 정부는 이달 20일부터 2주간의 새해 연휴(노루즈)가 시작되면서 여행이나 이동을 최대한 자제할 것을 강조하고 있다. 이란은 8일 정오 기준 코로나19 사망자가 194명, 확진자는 6천566명으로 늘어났다. 2020.0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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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 정부는 10일(현지시간) 코로나19로 인해 하루동안 122명이 숨을 거뒀다고 밝혔다. 누적 사망자수는 4232명이 됐다.

AFP통신에 따르면, 이란 보건부는 이날 지난 24시간동안 1972명이 추가로 코로나19 확진자로 분류됐으며 누적 확진자수는 6만8192명이라고 발표했다.

이란 보건부 대변인은 "5~8개 지역에서 확진자수 증가가 보고됐다"고 말했다.

이란은 올해 2월 19일 첫 확진자 발생을 보고했다. 두달이 채 안돼 확진자수는 7만명에 가깝게 늘어났다.

황시영 기자 apple1@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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