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사도 안받은 `해리포터` 작가, 2주 만에 코로나 회복 주장

[사진 출처 = 연합뉴스]

'해리포터' 시리즈를 쓴 유명작가 JK 롤링은 자신이 코로나19 증상을 앓았으나 완전히 회복했다고 밝혔다.

롤링은 6일(현지시각) 본인의 소셜미디어 계정을 통해 "나는 지난 2주간 코로나19의 모든 증상을 겪었으며 지금은 완전히 나았다"고 알렸다.

그러나 그는 "코로나19 검사를 받지는 않았다"는 말도 덧붙였다.

그는 "의료진이 추천하는, 비용이 들지 않고 부작용도 없지만 당신과 당신이 사랑하는 이들에게 큰 도움이 될 수 있는 요법을 공유하고 싶었다"며 "의사인 남편의 조언에 따라 했던 호흡기 증상 완화 운동"을 소개하는 영상을 첨부했다.

미국 존스홉킨스대 집계에 따르면 6일 기준 영국의 코로나19 확진자는 5만2279명, 사망자는 5373명이며 보리스 존슨 영국 총리 역시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상태다.

영국은 코로나19 감염이 의심될 경우 증상이 사라질 때까지 자가격리 하는 것을 권고하고 있으며, 국민건강서비스(NHS)에는 증상이 심각한 경우에만 연락하라는 지침을 내렸다.

[디지털뉴스국 홍연우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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