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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29 (금)

백악관 "트럼프·펜스 근접 예상인물 모두 코로나 검사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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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2일 백악관 코로나19 태스크포스(TF) 브리핑에 나선 마이크 펜스 부통령(왼쪽)과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 로이터=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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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강민경 기자 = 미국 백악관이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 마이크 펜스 부통령에게 가까이 갈 것으로 예상되는 인물을 대상으로 신속 코로나19 검사를 실시한다고 3일(현지시간) 밝혔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저드 디어 백악관 부대변인은 "당장 오늘부터 트럼프 대통령이나 펜스 부통령을 접촉할 것으로 예상되는 인물은 잠복기 환자인지 무증상 감염자인지 검사를 받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 검사는 트럼프 대통령이 지난 2일 받았던 애보트사의 신속 진단키트를 통해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고 로이터는 전했다. 이 키트는 15분만에 검사 결과를 내놓는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까지 트럼프 대통령은 두 차례 코로나19 검사를 받았으며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았다. 펜스 부통령 또한 검사에서 음성이 나왔다.
pasta@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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