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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9 (금)

일본 코로나19 확진 169명 늘어 2605명…사망 66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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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일보

24일 일본 도쿄도에서 마스크를 쓴 사람들이 벚꽃을 구경하고 있다. 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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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신종코로나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크루즈선 ‘다이아몬드 프린세스’ 탑승자(712명)을 포함해 2605명으로 늘었다.

NHK가 30일 각 지자체의 발표를 종합한 결과에 따르면 전날 일본 전국에서 169명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다.

일본은 지난 27일 115명으로 처음 100명대를 넘어선 데 이어 28일엔 200명대를 기록하며 사흘 연속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코로나19로 인한 사망자는 1명 늘어 66명이 됐다.

크루즈선 탑승자를 제외한 지역별 확진자 현황을 보면, 도쿄도(東京都) 430명, 오사카부(大阪府) 208명, 홋카이도(北海道) 175명, 아이치(愛知)현 167명, 지바(千葉)현 158명 순으로 많았다.

특히 도쿄도는 주말 외출 자제를 요청한 28∼29일 이틀 연속으로 하루 확진자가 60명 이상으로 집계돼 빠른 확산세를 보였다.

김은빈 기자 kim.eunbi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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