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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9 (금)

'기성용 성폭력 의혹' 논란, 추가 폭로 없이 일단락 분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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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해 주장한 C·D씨, 변호사와 통화서 단념 뜻 밝혀

기성용 "제 축구 인생 걸겠다…가족 위해 강경하게 대응"



(서울=연합뉴스) 안홍석 기자 = 이틀간 한국 축구계를 뒤흔든 '기성용(FC서울) 초등생 시절 성폭력' 의혹이 결국 피해자임을 자처하는 인물들의 추가 폭로 없이 일단락되는 분위기다.

25일 연합뉴스가 확보한 피해자 C씨, D씨와 이들의 대리인 박지훈 변호사 간의 통화 녹음 파일을 들어 보면 이들은 폭로전을 이어가지 않기로 한 것으로 보인다.

이 파일은 폭로가 이뤄진 뒤인 24일 오후 박 변호사가 C씨와 4차례, D씨와 1차례 번갈아 가며 통화한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