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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0 (토)

이재명 "국회에서 여당 사라져...민생경제 무정부 상태 공감" [TF사진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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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2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확대간부회의에 참석해 모두 발언하고 있다. /국회=이새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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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2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확대간부회의에 참석하며 조연우 전국장애인위원장에게 인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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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팩트ㅣ국회=이새롬 기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2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확대간부회의에 참석해 모두 발언하고 있다.

이 대표는 "국정을 책임지고 있는 정부 여당은 아무런 대책도 책임 있는 자세도 이뤄지지 않고 있다"며 "예산안 처리 시한이 오늘이지만 예산안 처리는 반대한 채 참사 책임자 보호 국정조사 훼방에만 매달리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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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국회에서 여당이 사라졌다. 민생 경제 무정부 상태란 세간 지적에 공감이 간다"며 "위기에 직면한 민생 경제를 방치하는 정부는 존재 이유를 스스로 부정하는 것"이라고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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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서 "국민 인내도 민생 경제 골든타임도 얼마 남지 않았다는 점을 직시하라"며 "민주당은 효율적 대안 예산, 따뜻한 민생 예산을 만들어 최대한 신속하게 처리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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