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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3 (화)

진보당, "독도 앞바다 일본 자위대 연합훈련 중단해야" [TF사진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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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희숙 진보당 상임대표가 29일 오후 서울 용산 대통령실 앞에서 '한미일 동해 군사훈련 중단'을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열고 1인 시위 및 긴급 입장발표를 하고 있다. /진보당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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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윤 상임대표는 30일 동해에서 예정된 한·미·일 대잡훈련과 관련해 "독도 앞바다에서 일본 자위대와 연합 훈련을 당장 중단하라"고 촉구했다. /진보당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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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팩트|이선화 기자] 윤희숙 진보당 상임대표가 29일 오후 서울 용산 대통령실 앞에서 '한미일 동해 군사훈련 중단'을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열고 1인 시위 및 긴급 입장발표를 하고 있다.

이날 윤희숙 상임대표는 30일 동해에서 예정된 한·미·일 대잡훈련과 관련해 "독도 앞바다에서 일본 자위대와 연합 훈련을 당장 중단하라"고 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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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보당 보도자료에 따르면 한·미·일 동해 대잡훈련이 예정된 장소는 독도에서 불과 150여km 떨어진 곳이다.

윤 상임대표는 "일본 자위대를 독도 앞바다까지 끌어들이다니, 뼛속까지 친일이 아니고서야 상상 가능한 일인가"라며 "독도는 일본 땅이라 우기는 일본과 독도에서 연합훈련을 하면 일본의 독도 영유권 분쟁을 허용하는 꼴"이라고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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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일본은 과거 식민 지배와 침략전쟁에 대한 아무런 반성과 사과도 없었다"며 "'30분 구걸외교'로 과거사 해결은 뒷전으로 미루고, 일본 자위대와 연합훈련을 하면 일본의 군사적 재무장에 날개를 달아주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번 기자회견에서 윤 상임대표가 요구한 내용은 △독도 앞바다 일본 자위대 연합훈련 중단 △일본 자위대와 연합훈련 책임자 경질 △한미일 3국 군사훈련 반대 △윤석열 대통령 외교참사 사과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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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 상임대표는 "미국은 동북아 패권유지를, 일본은 군사 대국화를 위해 협력하지만, 우리는 중국이 무역상대국 1위 국가이고 북한은 통일의 상대방"이라며 "미·일에 대한 일방적 편향 외교는 한반도 평화에 커다란 위협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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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영상기획부 photo@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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