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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6 (금)

조윤희, 이혼 후 인스타그램 전체 삭제…마지막 게시글은 “goodby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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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투데이

(사진제공=비즈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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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조윤희가 이동건과 이혼한 가운데 SNS 게시글을 모두 삭제했다.

28일 조윤희와 이동건이 이혼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보도에 따르면 두 사람은 지난 22일 이혼 조정 절차를 통해 이혼했다. 양육권은 조윤희가 갖는다.

이후 조윤희는 자신이 운영하던 인스타그램 게시글을 모두 삭제했다. 그동안 조윤희는 해당 계정을 통해 결혼과 출산, 육아 등 근황을 공개하며 팬들과 소통해왔다.

특히 지난해 12월에는 전남편 이동건이 출연한 작품을 홍보하는 등 두 사람 사이에도 별문제가 없어 보였다. 하지만 이혼 직전인 지난 18일 업로드된 게시물에서는 “goodbye”라는 의미심장한 글로 심경을 전한 바 있다.

한편 조윤희와 이동건은 2016년 방송된 KBS 2TV 드라마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을 통해 인연을 맺고 2017년 5월 혼인신고 후 9월 결혼식을 올리고 12월 딸을 얻었다. 그리고 약 3년 만에 이혼해 안타까움을 안겼다.

[이투데이/한은수 (online@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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