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혁재 핸드폰사진관]‘희한하게 꼬였네’ 타래난초의 특별한 생존 비밀
권혁재 핸드폰사진관/ 타래난초 꽃이 참 묘합니다. 죽 늘어선 꽃들이 가녀린 꽃대를 휘감으며 타고 오릅니다. ‘빙빙 꼬였네’라는 아이스크림 광고의 노래처럼 그렇게 빙빙 꼬였습니다. 더구나 절묘하게도 아이스크림처럼 핑크빛입니다. 권혁재 핸드폰사진관/타래난초 남한산성 성곽 둘레를 반 이상 걷고서야 희한하게 생긴 이 꽃을 찾았습니다. 개망초, 고들빼기, 달맞이꽃과
- 중앙일보
- 2020-07-25 1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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