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혁재 핸드폰사진관] '꽃 중의 꽃' 광릉요강꽃을 만나다
우리 산 들꽃 중에서 가장 귀한 꽃을 꼽으라면 단연 광릉요강꽃입니다. 환경부 멸종위기 야생생물 1급으로 지정될 정도니까요. 오죽하면 몇 해 전 조영학 작가가 어느 산에서 광릉요강꽃을 발견하고 덩실덩실 춤을 추었다고 했습니다. "전생에 무슨 복이 많아서 이리 내 앞에 나타났을꼬" 하면서요. 이 광릉요강꽃을 만나려 강원도 화천 비수구미로 달렸습니다. 어느 누가
- 중앙일보
- 2020-05-18 11:28
- 기사 전체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