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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글렌데일 캐멀백 랜치에서 2025 메이저리그 LA 다저스의 스프링캠프가 진행됐다. 김혜성은 다저스와 최대 3+2년 2200만 달러(약 320억원) 계약에 합의하며 메이저리그 진출에 성공했다. LA 다저스 오타니 쇼헤이가 훈련장으로 이동하고 있다. 2025.02.17 / sunday@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