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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울산, 곽영래 기자] KT 위즈와 LG 트윈스가 9일 울산 문수야구장에서 연습경기를 가졌다.
7회말 이닝을 마친 LG 김재성과 최성훈이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youngra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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