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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잠실, 지형준 기자] 25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2020 신한은행 SOL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 삼성 라이온즈의 경기가 열렸다.
4회초 1사 1루에서 삼성 강한울이 데뷔 첫 홈런 동점 투런포를 날리고 더그아웃에서 동료선수들의 무관심 세리머니를 받고 있다. /jpnews@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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