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고척,박준형 기자] 한화 이글스가 마운드의 힘으로 2연패를 끊었다.
한화는 18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20 신한은행 SOL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와의 원정경기에서 2-0 무실점 승리를 거두고 2연패를 끝냈다.
선발투수 김이환은 4⅓이닝 4피안타 3탈삼진 3볼넷 무실점으로 호투했지만 5이닝을 채우지 못해 아쉽게 승리투수가 되지 못했다. 윤대경(⅔이닝 무실점)-강재민(1⅔이닝 무실점)-박상원(1⅓이닝)-정우람(1이닝)으로 이어지는 불펜진은 리드를 뺏기지 않고 팀 승리를 지켰다. 정우람은 오랜만에 세이브를 성공시키며 시즌 12세이브를 기록했다.
경기종료 후 한화 최원호 감독 대행이 세이브 거둔 정우람과 하이파이브를 하고 있다. / soul101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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