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어 '새턴' 부고를 알리는 모스크바 동물원
(서울=연합뉴스) 제2차 세계대전 당시 폭격 속에서도 살아남은 악어 '새턴'(Saturn: 토성)이 84세를 일기로 세상을 떠났다고 영국 BBC 방송이 23일(현지시간) 전했다. 모스크바 동물원은 이날 트위터에 새턴을 씻기는 짤막한 영상과 함께 "어제 아침 새턴이 노환으로 죽었다"며 "우리는 74년 동안 새턴을 지키는 영광을 누릴 수 있었다"는 글을 올려
- 연합포토
- 2020-05-24 2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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