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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던 로이터=뉴스핌] 이영기 기자=11일(현지시간) 영국 런던의 주영 미국대사관 앞에서 인종차별 시위대가 영국 국기에 인종차별 반대 문구를 적어 흔들고 있다. 2020.07.12 007@newspim.com 저작권자(c) 글로벌리더의 지름길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Newspim),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