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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자카르타 로이터=뉴스핌] 김선미 기자 = 지반 침하와 해수면 상승으로 물에 잠긴 인도네시아 북자카르타 거리에서 노점상이 망연자실 앉아 있다. 2020.06.05 gong@newspim.com 저작권자(c) 글로벌리더의 지름길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Newspim),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