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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가포르 로이터=뉴스핌] 최원진 기자= 싱가포르 그랩푸드(Grab Food) 배달원이 고객이 주문한 식료품을 오토바이 뒤에 싣고 있다. 2020.05.26 wonjc6@newspim.com 저작권자(c) 글로벌리더의 지름길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Newspim),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