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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6 (금)

법정 향하는 조양래 한국앤컴퍼니 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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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포토

(서울=연합뉴스) 임화영 기자 = 조양래 한국앤컴퍼니 회장이 21일 오후 서울 서초구 서울가정법원에서 열린 성년후견 심문에 출석하고 있다.

작년 7월30일 장녀인 조희경 한국타이어나눔재단 이사장은 조 회장에 대한 성년후견 심판을 청구했다.

당시 조 이사장은 "그동안 아버지가 가지고 있던 신념이나 생각과 너무 다른 결정이 갑작스럽게 이뤄졌다"며 "이러한 결정들이 건강한 정신 상태에서 자발적인 의사에 의해 내린 결정인지 객관적 판단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청구 사유를 밝혔다. 2021.4.21

hwayoung7@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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