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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6 (화)

눈 덮인 길잃은 천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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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포토

(양평=연합뉴스) 백승렬 기자 = 18일 경기도 양평군 하이패밀리 안데르센 공원묘원에서 양부모의 학대로 생후 16개월 만에 숨진 정인 양의 묘지가 눈으로 덮여 있다.

경찰은 이날 이른바 '정인이 사건'에 대해 당초 살인죄가 아닌 아동학대치사 혐의를 적용한 것은 검찰과 협의한 결과라고 밝혔다. 2021.1.18

srbae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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